음성군, 도시계획도로 10곳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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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3억원 들여 내부 도로망 확충...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21개 노선도 보상 추진

충북 음성군은 올해 63억원을 들여 내부 도로망을 확충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은 올해 63억원을 들여 내부 도로망을 확충하고 있다.
(음성=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 63억원을 들여 내부 도로망을 확충하고 있다.

인구 유입과 도시발전의 기본이 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도시개발을 꾀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이 배경이다.

군은 먼저 △음성읍 3개소, △금왕읍 4개소 △맹동면 3개소 △대소면 3개소 △삼성면 2개소 △감곡면 1개소 등 총 16개 노선에 사업비 약 2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중 올해 도로가 뚫리는 노선은 총 10개 노선으로, 음성읍 무지개아파트 앞(소로2-9호선)과 마루빌라 맞은편(소로3-29, 2-143호선) 등 3개소 등이다.

또 금왕읍 용담산 밑(소로2-1, 2-10호선)과 현대동물병원 뒤(소로2-95, 2-97호선) 등 4개소, 맹동면 휴먼시아아파트 앞(소로2-2호선), 대소면 양조장 뒤(소로2-87호선)와 롯데리아 옆(소로3-32호선) 등 2개소다.

특히 오랜 시간 민원이 많았던 대소면 양조장 뒤(소로2-87호선) 구간은 토지수용과 공탁절차를 거쳐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올 상반기 착공 계획이다.

이 구간은 대소면 롯데리아 옆 소로3-32호선과 함께 기존 도로와의 연결을 통해 주민들의 통행 편의 개선은 물론 대소면 시가지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극심했던 교통난에 숨통을 트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맹동면 어울림빌라 앞(소로3-44·3-8호선), 대소면 대소우체국 뒤(소로2-84호선), 삼성면 삼성119안전센터 앞(소로2-125·2-7호선), 감곡면 감곡초등학교 뒤(소로 1-15호선) 등 6개 노선은 올해 설계 완료 후 보상 절차에 들어간다.

특히 토지보상이 진행되는 6곳에 대해 토지분할 등 사전행정절차를 조속히 마쳐 상반기 내에 예산의 60% 이상을 신속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특히 지난해부터 보상 추진하고 있는 실효 대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도시계획도로 21개 노선과 교통광장 1개소에 대해서도 36억원을 들여 계속 토지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흥 군 도시과장은 14일 “도시계획도로는 정주 여건 조성에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로망 확충으로 군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편익을 제공해 쾌적한 도시 모습을 갖춰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