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연 프로에서 데뷔한 신인가수, 팬들 후두둑 떨어질 역대급 논란 터졌다

2022-03-12 15:39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온 신인가수
팬덤 사이에서 제기된 의혹

팬덤을 키우고 있는 신인가수에게 치명적인 의혹이 터졌다.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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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팬 선물을 여친(추정)이 입고 인증하게 두는 신인 남가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해당 가수가 아직 데뷔한 지 얼마 안 돼 옷이 많이 없는 것 같아 팬들이 옷 선물을 많이 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다가 가수의 지인 혹은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의 공개 SNS 계정에서 팬들이 보낸 것과 같은 제품의 옷을 발견했다.

공교롭게도 여성이 카메라 앞에서 입고 있는 옷과 팬들이 가수에게 보낸 선물은 같은 옷이었다.

이하 팬덤에서 가수의 지인 혹은 여자친구로 추정 중인 여성의 SNS 사진 / 이하 네이트판
이하 팬덤에서 가수의 지인 혹은 여자친구로 추정 중인 여성의 SNS 사진 / 이하 네이트판

이에 일부 팬은 해당 가수의 SNS 계정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대답 대신 계정 차단이었다고 주장했다. 팬이 보낸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여성은 해당 가수가 출판한 산문집의 디자인을 맡아 SNS 계정 정보가 다수에게 알려졌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가수에게 SNS 차단 당했다고 주장한 사진
해당 가수에게 SNS 차단 당했다고 주장한 사진

글쓴이는 팬들이 돈을 모아 가수를 위해 준비한 고가의 커스텀마이크에 팬덤명을 새기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도 서운함과 분노를 내비쳤다.

끝으로 글쓴이는 다른 가수가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가수의 특징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TV조선 '국민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이후 최근에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등에 출연하면서 활약 중인 가수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에서는 위키트리에 "의혹으로만 생각하고 있다. 따로 전할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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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