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YG 인맥을 동원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말미에는 25일 방송분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달여 만에 등장한 송민호는 평소에도 자주 즐기던 캠핑을 기안84와 함께 떠났다. 캠핑의 백미인 라면을 끓여먹고 조금씩 술을 맛보던 기안84는 결국 정신이 몽롱해질 때까지 취해버렸다.
이때 송민호는 기안84의 정신을 깨우기 위해 자신과 친분이 두터운 YG 후배 가수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그 정체는 바로 '블랙핑크' 제니였다. 그는 "뭐해?"라며 자연스럽게 영상 통화를 걸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가만히 있다가 제니가 눈앞에 나타나자 소리를 지르면서 경악했다. 그러면서 "아우 진짜 너무 영광이에요"라고 감탄했다.
시청자들의 기대도 상당하다. 예고 영상을 확인한 네티즌은 "송민호 기안84 조합이라니 치트키다. 거기에 제니 영통까지", "송민호 제니 조합 또 기대된다", "송민호 기안 정말 기대된다", "라인업 대박이다", "캠핑에 진심인 송민호", "믿고 보는 송민호" 등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송민호와 제니는 나영석 PD의 '출장십오야' YG엔터테인먼트 편 예능 콘텐츠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당시에도 티격태격하는 찐남매 급 케미를 보여줘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