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한민국은…” 이준석, 대선 이기고 '이런 글' 남겼다

2022-03-10 14:49

윤석열 당선 확정되자 SNS에 글 올린 이준석
“오늘부터 대한민국 달라질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함께 이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젊은 세대에게 계속해서 다가가겠다"며 "오늘부터 대한민국은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이하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이하 뉴스1

이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글을 게시했다. 그는 "윤 당선인을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감사하다. 윤 당선인에게 투표하지 않으셨던 분들을 위해서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다른 후보를 통해 꿈꾸셨던 변화를 담아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9개월 동안 대선 하나만 바라보고 온 레이스가 이제 일단락됐다. (대통령) 10년 주기설이라는 통념과 징크스를 깨고 5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룬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굴곡이 있는 도전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탄핵의 아픔을 딛고 5년 만에 큰 권한을 다시 위임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역대 보수 대통령 후보 중 가장 많은 득표를 하고도 신승을 한 우리 당에게 있어 외연 확장은 필연적이면서도 필사적인 도전이다. 20·30세대와 당의 취약지역인 호남에 대해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번 선거 기간에 젊은 세대가 자발적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선거운동에 기여한 공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호남에서 역대 보수 후보 중 윤 당선인에게 가장 많은 표를 주셨다. 목표했던 수치에 미달한 것을 아쉬워하기 전에 더 큰 노력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된다. 대통령 선거는 끝나지만 호남을 향한 국민의힘의 노력은 이제 첫 번째 챕터를 넘긴 단계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음 챕터를 꾸준히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늘 저녁 광주에서 역대 가장 많은 투표를 해주신 광주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대한민국은 다를 것이다. 그 희망의 변화가 선거기간에 여러분의 심신에 쌓인 피로를 씻어내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