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상담심리학과는 광주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 청소년활동에 대한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광주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대학의 관련 학과와 연계하여 예비청소년지도자 양성과정을 설계했으며, 이 과정은 예비청소년지도자의 청소년활동 현장에 대한 이해증진 및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예비청소년지도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에 신청해 선발된 대학생들은 청소년주도 프로젝트 운영지원 활동, 청소년활동 정보수집 및 콘텐츠 제공 활동 등 6개 영역에서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상담심리학과 오승진 학과장은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참가한 학생들은 청소년활동의 현장을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현장실습 학점인정이 주어지게 된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여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외 호남대학교, 광주대학교가 참가하며 학생들의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