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스위스에 가족을 숨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7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 정부 알리나 카바예바와 4명의 자녀들은 스위스에 숨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나 카바예바는 러시아 전 리듬체조 선수 출신 정치인으로 푸틴과 2014년부터 염문설에 휩싸였다. 이후 2019년에도 쌍둥이를 낳았으나 푸틴의 아이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다.

앞서 지난 1일 미러 역시 푸틴이 “자신의 가족을 알타이 산맥에 위치한 벙커에 숨겼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푸틴은 지난 5일 자국 항공사 승무원들과 한 면담에서 서방 제재에 대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재들은 선전포고와 비슷하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는 소련 시대부터 핵과 미사일 능력이 있고 서방이 이 일을 도울 수도 있다. 작전에서 우선해서 한 일은 군사 인프라 제거였다. 모든 인프라는 아니지만 주로 무기고, 탄약고, 군용기, 방공미사일 시스템 등을 파괴했다. 사실상 이 작업은 거의 완료됐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