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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1월 이후 150만 대에 가까운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시행했다. 지난해 미국 내 테슬라 차량 판매량(36만 대)의 4배에 달한다. 지난해 테슬라 전 세계 판매량 약 94만 대도 월등히 넘어선다.
잇따른 테슬라 리콜 사태를 짚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가 여전히 건재한 이유를 위키트리와 M트렌드가 함께 분석해 봤다.
테슬라는 올해 들어 벌써 4건의 리콜을 진행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으로 주행 시, 주변에 보행자나 차량이 없으면 주행 정지 표시판을 인식하고도 정차하지 않고 저속으로 주행하는 결함이 발견돼 5만5000여 대의 리콜을 진행했다.
또 운전자가 안전띠를 매지 않았는데도 특정 상황에서 경고음 알림이 작동하지 않는 결함으로 81만7000여 대의 리콜을 실시했다.
이밖에 앞 유리 성에 제거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로 2만7000여 대를 리콜했고, 경적을 임의로 바꾸는 기능은 결함은 없었으나 미국 연방법 자동차 안전 기준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57만9000여 대의 리콜을 진행했다.

이렇듯 잇따른 리콜 사태에도 테슬라가 큰 타격을 입지 않는 이유는 OTA(Over The Air) 덕분이다.
OTA는 자동차에 내장된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수정하는 작업을 뜻한다. 테슬라 차량 결함의 대부분이 소프트웨어 문제로 해결될 수 있어 OTA를 통해 빠르고 간단하게 리콜이 진행될 수 있었다.
차량 구매자가 직접 서비스 센터 등을 찾지 않더라도, 리콜 작업이 스마트폰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듯 간단히 이뤄져 소비자들로부터 '역시 테슬라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상 내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 채널 '위키트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