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업 상담을 하는 모습 /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지역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창업을 위해 적극 나서며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한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업인과 예비 창업인들의 고민 해결을 위한 ‘창업 One-Stop 서비스’ 를 포항 창의카페(북구 중앙상가길 63)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창업 One-Stop 서비스’ 는 창업인이 창업초기 및 성장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경영·기술·세무 등 각 분야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담 멘토와 함께 해결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창업 One-Stop 서비스 일정은 매월 초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pohang/main.do) 공지사항을 통해 게시되며 상담분야와 멘토 연락처 등도 확인 가능하다.
원하는 분야의 멘토와 사전 시간약속이 이루어지면 창의카페를 방문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멘토는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소를 목적으로 경영지도사 또는 기술지도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 지원단’ △10~20년 간 ICT 벤처기업을 경영했던 전담 멘토들로 구성된 ‘K-ICT 멘토링센터’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구·경북의 창업 관련 기관 실무자, 협회 임원, 기업 전문가 등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대구경북 창업포럼협회’ 등 실력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이들 멘토진들의 조언으로 창업인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일 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의 정용태 멘토로부터 헬스케어 분야 창업을 준비하며 창업 자금 조달 방안 마련 및 특허 출원 관련 상담을 받은 포항지역 한 예비 창업인은 “상담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사업자금 마련에 대한 막막함이 다소 해소됐고, 창업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