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도 극찬한 국내 배우, 우크라이나에 통 큰 기부금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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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격으로 사망한 6세 소녀 얼굴 보고 큰 충격 받아”
“가족과 생이별하고 생사기로에 선 그들, 남 일 같지 않아”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위로금 1000만 원과 여섯 살배기 딸 조이가 그린 그림을 기부했다.

양동근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는 3일 양동근이 전날 이 같은 선행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양동근은 "뉴스를 통해 러시아의 포격으로 사망한 6세 소녀의 얼굴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온종일 가슴이 너무 아파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미약하게나마 사랑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딸이 갓난아기이던 시절 집 안에서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한 일이 아직도 깊은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며 "현지에서 가족과 생이별하고 생사의 기로에 선 우크라이나 국민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겠느냐. 남의 일 같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윤여정은 2005년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과의 인터뷰에서 양동근, 하희라, 고현정, 배두나 등을 연기 잘하는 후배로 꼽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