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에서 반란…” 푸틴 큰일났다…결국 가장 우려하던 일이 터졌다

2022-03-02 21:28

러시아 군함에서 일어난 사건
반 푸틴 인사가 올린 사건 전말

러시아 해병대가 군함에서 반란을 일으키고 우크라이나 공격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 ID1974-shutterstock.com
블라디미르 푸틴 / ID1974-shutterstock.com

1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The Sun’에 따르면 러시아 함대가 우크라이나 남부에 위치한 항만 도시 ‘오데사(Odessa)’ 폭격 명령을 거부하고 러시아로 후퇴했다고 보도했다.

일리야 포노마료프 페이스북
일리야 포노마료프 페이스북

러시아 내 반 푸틴 인사인 일리야 포노마료프에 따르면 명령을 거부한 러시아 군인들은 상륙작전을 앞두고 810해군보병여단으로 우크라이나 군인들에게 “공격을 중단한다”고 무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페이스북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러시아 군인들이여 동지들에게 모범을 보여줘라”고 요구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Seneline / Shutterstock.com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Seneline / Shutterstock.com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