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생일에 외제차를 선물해 주목받은 가수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그룹 '지누션' 멤버 지누다.
지누의 아내이자 변호사인 임사라 씨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큰 리본과 함께 앞 좌석 비닐도 뜯지 않은 새 외제차가 담겼다.
이날 임사라 씨는 "집에 있는 차들이 다 너무 커서 주차할 때마다 땀 뻘뻘 난다고 징징거렸더니 이런 귀요미를 선물로"라며 지누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미니 쿠퍼를 타는 변호사. 세컨카는 컨버터블이 진리. 테슬라는 키링으로"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자랑했다.
그러면서 "주차 한 방에 가능. 좁은 골목도 문제없다. 생각이 현실이 된다"고 덧붙였다.
지누는 지난해 3월 13세 연하 임사라 씨와 깜짝 결혼을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같은 해 8월 아들을 얻어 축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지누는 지난 1997년 지누션으로 데뷔해 '말해줘', '전화번호'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