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청년정책 통합상담실’ 운영

2022-03-01 09:25

북구청년센터(북구 자미로 66번길 55) 3층 상담실 마련
청년 일자리 정책·사업 정보 공유, 취·창업 전문 컨설팅 진행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청년 활동지원을 위한 원스톱 통합 상담창구를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북구에 따르면 청년 지원 사업‧정책, 취·창업 정보 공유 및 1:1 상담, 청년센터 프로그램 안내 등 원스톱 정보취득이 가능한 ‘청년정책 통합상담실’을 북구청년센터(청춘이랑) 3층에 마련, 이달부터 운영한다.

‘청년정책 통합상담실’은 ▲온·오프라인 상담 ▲취·창업 컨설팅 등 2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온․오프라인 상담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광주북구청년센터), 전화, 방문상담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청년 편의를 위해 ‘바퀴달린 청년센터’ 등과 연계한 현장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취․창업 컨설팅은 지역고용정책연구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연계 운영하며, 취업 컨설팅은 자기소개서 첨삭 및 면접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창업 컨설팅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13시 ~17시)에 멘토링 받을 수 있다.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참여 가능하며,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https://bukgu.gwangju.kr/youth/)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취업과 창업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이 청년정책 통합상담실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아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0년 북구청년센터를 개소하고, ‘AI·VR면접체험’, ‘메타버스 청년센터’,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창업공간 지원’,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스트리트 조성’ 등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