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태준이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특별 출연한다.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고등학교 펜싱부 나희도(김태리 분)와 집안이 풍비박산 난 대학생 백이진(남주혁 분)이 주인공이다.
지난 4회에서는 나희도와 백이진이 서로에게 응원을 건네며 한층 돈독해진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가게 된 희도는 "넌 왜 나를 응원해? 우리 엄마도 나를 응원하지 않는데"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이진은 "기대하게 만들어서. 그래서 자꾸 욕심이 나"라고 털어놨다. 앞으로 두 사람의 감정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최태준이 펜싱 국가대표 정호진 역으로 출격해 화력을 더한다. 극 중 정호진(최태준 분)은 비행기 안에서 누군가를 보며 미소를 짓는다.
이어 정호진은 나희도와 나란히 앉아 정면을 보다가 이내 나희도에게 두 눈을 고정시켰다. 시선을 느낀 나희도가 정호진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그는 재빨리 환하게 웃었다.
과연 최태준이 어떤 반전 포인트로 활약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5회는 오는 2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