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확 바뀐 분위기...팔에 잔뜩 '용문신'하고 나타난 김혜윤 (사진)

2022-02-24 14:11

180도 이미지 변신 꾀한 여배우
'스카이캐슬' 예서 김혜윤 새 영화

180도 이미지 변신을 꾀한 여배우가 있다.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스틸컷・김혜윤 인스타그램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스틸컷・김혜윤 인스타그램

24일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캐릭터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는 배우 김혜윤이 한쪽 팔이 용문신을 잔뜩 새긴 채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이하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스틸컷
이하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스틸컷

이 영화는 김혜윤의 장편 첫 주연작이다. 그가 맡은 '혜영'은 지금껏 한국 영화에서는 볼 수 없던 독보적이고 유일무이한 캐릭터라고 예고됐다. 김혜윤은 이번 영화로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갑작스런 아빠의 사고로 살 곳마저 빼앗긴 채 어린 동생과 내몰린 19살 혜영이 자꾸 건드리는 세상을 향해 분노를 폭발시키는 내용을 담는다. 김혜윤은 영화에서 직접 불도저를 운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불도저를 탄 소녀'는 김혜윤 외에도 개성파 연기자 박혁권, 오만석,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예성 등이 출연을 결정지었다. 올해 4월 개봉한다.

이하 김혜윤 인스타그램
이하 김혜윤 인스타그램

한편 김혜윤은 지난 2018년 방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악바리 강예서 역을 소화했다. 이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통통 튀고 발랄한 여고생 역할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특히 극 중에서는 1인 3역을 하면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지난달 종영한 JTBC '설강화'에서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전화교환원 계분옥으로 출연해 사랑받았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