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젊은 여성들은 왜 연인을 '오빠'라고 부를까

2022-02-22 17:33

한국인들이 연인을 '오빠'라고 부르는 이유
K-컬처 소개 도서 '랜드 오브 스퀴드 게임' 내 수록

['오겜'의 나라 한국, 한국인, 한국 문화]

<28> 연인을 '오빠'라고 부른다

이하 민병철 교수 제공
이하 민병철 교수 제공

보통 사람들이 연인을 부르는 애칭이 다양하다고는 하지만, ‘오빠’나 ‘누나’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많은 젊은 여성들이 남자친구나 남편을 나이가 더 많은 남자형제를 뜻하는 ‘오빠’라고 부른다. 외국인들에게, 특히 그들이 K-드라마를 볼 때 애인을 ‘오빠’라고 칭하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인들에게는 단지 연인이 자신보다 나이가 많거나 더 현명한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귀엽게 존중을 표하는 방법이다.


Calling Significant Other 'Brother'

Usually people have a slew of pet names they may call their significant other, but 'brother' or 'sister' is never on the table. In Korea, many young women will call their significant others oppa (the same word for 'older brother'). It may sound extremely strange to foreigners, especially if you are watching a K-drama, but for Koreans, it merely means that they are referring to their partner as someone older or wiser than them. It's a way to show respect in a cutesy way.


*본 내용은 민병철 교수의 책 '랜드 오브 스퀴드 게임'이 원작으로,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