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가슴 마사지사가 자신의 직업을 통해 느낀 점을 털어놨다.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보다'에 '가슴 마사지해주고 느낀 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 남자 마사지사는 유방 마사지에 대해 "일명 '통곡 마사지'라고 한다. 아이를 낳고 산모가 젖앓이를 한다. 모유가 원활하게 돌아야 하는데 뭉침 현상이 있어서 풀어주는 거다. 통곡 마사지를 하는 분들이 따로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용 목적으로 가슴 수술을 한 경우에도 가슴 마사지를 받는다. 실리콘을 넣든 뭘 하든 안에서 '붙는다'고 표현하는데 하나하나 다 뜯어줘야 한다"며 "가슴 성형하신 분들 마사지를 많이 했다.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래서 하는 곳을 찾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밑에 실리콘이랑 피부 조직이랑 달라붙는데 한 시간 동안 하나하나 뜯어줘야 된다"며 "너무 힘들다. 손가락이 너무 아프다. 다른 남자들은 '가슴 마사지? 진짜 좋겠다' 그러는데 5분만 하면 그 생각이 없다. 그런 것 때문에 따로 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