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 손예진(41)의 드라마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손예진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손예진은 연우진(39)과 스킨십 장면을 찍었다. 두 사람은 극중 '썸 타는' 사이로 처음으로 같이 밤을 보내는 장면을 촬영했다.
손예진과 연우진은 능숙하게 키스신을 선보였다. 곧바로 연우진이 손예진의 손을 잡고 침대로 이끄는 장면이 나왔는데, 여기서 그만 웃음이 터졌다.
연우진이 부끄러워 얼굴을 감싸 쥐자 손예진은 "좀 웃기지 않냐?"라며 같이 웃었다. 털털한 성격이 엿보였다.
두 배우는 촬영된 장면을 확인할 때도 폭소했다. 손예진은 웃음을 참을 수 없다는 듯 "가는 게 꼭 끌려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예진은 다음 달 현빈과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