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초반 시청률 상승세를 탄 드라마가 눈길을 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3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평균 8.2%, 최고 10%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이다.
지난 12일 6.4% 시청률로 출발한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2회에서 곧바로 8.0%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 로맨스 드라마다. 김태리, 남주혁이 주인공을 맡았다.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만든 정지현 감독과 권도은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이다.
한편 3회에서는 나희도(김태리 분)가 국가대표를 충원하기 위해 열리는 평가전에 결원이 생기는 바람에 기적처럼 진출할 기회를 얻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