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과 에버글로우 중국인 멤버들의 새해 인사가 재조명됐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중국 풍습 때문에 절 안 하는 중국 멤버들’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그룹 ‘에버글로우’ 멤버 왕이런이 지난달 2일 팬사인회에서 다른 멤버들이 절을 하는 동안 홀로 서서 한 손으로 다른 손을 감싸는 중국식 인사를 하는 모습이 나왔다.
또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서 세븐틴 멤버 중 중국 멤버인 준과 디에잇 역시 다른 멤버들과 달리 서서 인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는 중국인들은 하늘과 땅, 부모에게만 무릎을 꿇는 전통이 있기 때문이다.
해당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돈은 한국에서 벌고”, “다른 나라 문화를 존중을 안 하는 거다”, “자존심 부리고 싶나”, “한국에 있으면 한국 문화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남겼다.
반면에 "세븐틴 같은 경우는 MC들이 먼저 말했다", "처음 해보는 거면 어색해서 안 할 수도 있지"라며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