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들이 단체로 고양이 앞에서 무릎까지 꿇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사진)

2022-02-18 17:42

'21세 고양이를 만날 때'
사람 나이로 치면 100살

수의사들이 사람 나이로 치면 100세나 마찬가지인 21세 고양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 veterinary._.student 인스타그램
수의사들이 사람 나이로 치면 100세나 마찬가지인 21세 고양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 veterinary._.student 인스타그램

고양이 수명은 얼마나 될까.

고양이의 수명은 성별, 품종, 환경 등에 의해 다를 수 있지만 집고양이의 경우 평균 수명이 15~20세가량이다. 수의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장수하는 고양이가 늘고 있지만 20년을 넘겨서까지 사는 경우는 많지 않다.

고양이도 사람처럼 늙으면 이런저런 병치레를 한다. 이 때문에 한 수의학 관련 인스타그램에는 수의사들과 수의학과 학생들이 21살짜리 고양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숭배하는 포즈를 담은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사진에는 “아무런 의학적인 문제가 없는 21세 고양이를 만날 때‘라는 설명이 곁들여 있다. 21세가 될 때까지 아프지 않은 고양이를 만나는 것이 그만큼 힘들다는 것이다.

고양이는 15세가 되면 노년기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15세는 사람 나이로는 76세쯤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부터 한 살씩 먹을 때마다 사람 나이로 네 살씩 먹는 것과 같다. 20세가 되면 96세가 되는 셈. 21세는 사람으로 치면 100살이다. 수의사들이 21세 고양이를 숭배하듯 떠받드는 이유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