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이라고??”…당황한 사람 많은 듯한 김태리가 공식 석상에서 입은 옷

2022-02-09 20:30

'스물다섯 스물하나' 제작발표회 참석한 김태리
김태리가 입은 트렌디한 옷에 모인 관심

배우 김태리가 입은 옷이 주목받았다.

이하 tvN
이하 tvN

9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정지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태리, 남주혁, 우주소녀 보나, 최현욱, 이주명이 자리했다.

이날 김태리는 노란색 블라우스에 이어진 롱치마 패션을 선보였다. 블라우스와 치마가 분리돼 보이기도 하고, 원피스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치마의 위치가 허리보다 밑으로 내려와있어 눈길을 끌었다.

라이브로 제작발표회를 지켜보던 온라인 이용자들은 김태리가 입은 옷을 지적했다. 한 이용자가 "김태리 치마가 너무 내려온 것 같다. 위로 올려만 있었어도 괜찮았을 듯"이라고 말하자 다른 이들도 "그렇지. 이상하다", "핏이 어정쩡해보인다", "추켜서 올려주고 싶다", "이상해보인다. 허리 길어 보이고", "치마 올려주고 싶다", "김태리 코디 누구", "역대급 허리길이 패션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또 다른 이용자들은 "올해 유행이라더라", "세기말 패션이 올해 트렌드다" 등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

김태리-남주혁의 청춘물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IMF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다. 스물둘과 열여덟,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다.

김태리는 IMF로 팀이 없어졌지만 포기를 모르는 당찬 고등학교 펜싱 꿈나무 나희도 역을 맡았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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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