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가수, 컴백 앞두고 코로나 확진 “3차 부스터샷까지 맞았는데...”

2022-02-09 16:22

소속사가 급히 발표한 내용
다음 주 컴백 예정인 에픽하이

에픽하이 타블로가 컴백을 눈앞에 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신 3차 부스터샷까지까지 맞은 상황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수 타블로 / 뉴스1
가수 타블로 / 뉴스1

소속사 아워즈는 9일 공식입장을 내고 "타블로가 오늘(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타블로는 백신 3차 부스터샷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였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타블로는 지난 3일 미세한 이상 증상을 느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지난 4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지난 8일 자진해 재검사를 받은 결과 9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현재 타블로의 증상은 경미한 상태이며 보건당국의 치료 지침 안내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다른 멤버들을 비롯해 최근 타블로와 접촉한 스태프들은 곧바로 신속항원검사(RAT)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수 에픽하이 / MBC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에픽하이 / MBC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타블로가 속한 에픽하이는 오는 14일 정규 10집 파트 2 '에픽하이 이즈 히어 하'(EPIK HIGH IS HERE 下)로 컴백할 예정이다. 앨범은 그대로 발매되나 예정됐던 스케줄은 취소됐다.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