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런 당근 직거래 하신 분, '뉴이스트' 황민현을 만난 겁니다”

2022-02-07 16:37

뉴이스트 황민현, 당근마켓 직거래 후기 전해…“판매자는 무서웠을 수도”
뉴이스트 황민현이 밝힌 당근마켓 중고 직거래를 안 하는 이유

이하 황민현 인스타그램
이하 황민현 인스타그램

그룹 '뉴이스트' 황민현이 직거래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황민현은 지난 6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황민형은 당근마켓 중고 직거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그는 "내가 딱 한 번 당근마켓을 이용해 봤다. 당근마켓에서 물건을 산 적이 있다"며 "근데 그때 너무 긴장을 많이 해서 (이제는) 안 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황민현은 "캡슐 커피머신을 샀을 때 캡슐은 아무 상자나 통에 넣어두면 된다. 근데 내 성격상 똑같은 브랜드의 정품(캡슐 담는 통)을 사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며 "홈페이지에서는 5만 원인데 중고는 2만 원에 팔았다"고 말했다.

결국 황민현은 당근마켓 직거래에 나섰다. 그는 "아마 내가 누군지도 몰랐을 것 같은데 그분(판매자)은 무서웠을 것 같다. 엄청 이상하게 생각했을 것"이라며 "직거래 하러 온 남자인데 고개를 숙이고 돈만 주고 가니까 이상했을 거다. 죄송하다. 그때 이후로 직거래를 잘 안 한다"고 설명했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