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전 멤버 지민(신지민)이 일상을 공개했다.

지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 오는 거리에서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에 "같이 걸어요>_<"라며 해맑게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영상 속 지민은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걸어가고 있다. 이어폰을 귀에 꽂고 화면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기도 했지만 별 다른 말을 하진 않는다. 활동 시기와 달리 화장기 없는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눈이 펑펑 내리지만 도보를 이용한 모습도 인상적이다.
지민은 2020년 7월 AOA 전 멤버 권민아가 지민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한 뒤 팀에서 탈퇴, 연예계에서는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AOA에서 리더로서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등 핵심적인 멤버로 활동했다.
얼마 전부터는 인스타그램에 영상과 사진 등을 다시 올리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