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대철은 4일 새벽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 후보를 겨냥해 “무지는 지식의 업데이트가 없어 최신 지식을 모르는 것이다. ‘RE 100(Renewable Energy 100%)’ ‘EU Taxonomy(택소노미)’를 우리는 몰라도 되지만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 이라면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전날 ‘방송3사 합동초청 2022 대선후보 토론’에서 윤 후보에게 “아까 수소경제가 (디지털·바이오 등에 비해)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RE 100’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할 생각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 후보는 윤 후보는 “다시 한번 말씀해달라”고 했다. 이 후보가 “RE 100”이라고 다시 얘기하자 윤 후보는 “그게 뭔가?”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 후보가 “재생에너지 100%다”라고 설명하자 윤 후보는 “재생에너지 100%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본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윤 후보에게 ‘EU 택소노미’가 매우 중요한 의제라면서 “윤 후보는 원전 전문가에 가깝게 원전을 주장하는데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 후보는 “EU 뭐란 건 저는 들어본 적이 없다”며 “가르쳐달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신대철은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무지한 것은 죄악이다. 대통령이 무지하면 '비서실' 위에 '최순실'이 생긴다. 대통령은 경제, 외교, 안보, 복지, 미래비젼 등에 전문 지식을 가져야 한다. 그런 직업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부터 배워서 하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것 같은데 곤란하다.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뽑는데 지금부터 음악공부 열심히 할 테니 뽑아달라고 하면 뽑겠는가?”라고 말했다.
신대철은 “무지한 자는 디테일을 모른다. 들어는 봤지만 유래를 모르고 존재는 알지만 원리를 모르니 일부를 가지고 전체라 말한다. 디테일을 모르면 큰 그림을 못 본다. 대마가 죽어도 사석 작전이라 우기면 곤란하다. 포석을 모르면 전투에선 이길지언정 전쟁에서는 반드시 진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대철은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그는 “내가 ‘민주당빠’라서가 아니다. 가장 큰 이유는 예상보다 훨씬 스마트해서이다. 국정 전반에 관해 모르는 것이 없는 사람 같다”라고 이 후보를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