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32)가 "14살 연하 여성과 교제할 수 있냐"는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이준호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 뒤 삭제. tmi는 머리를 다듬었다"는 글과 함께 라이브 방송 영상을 올렸다.
이준호는 "최근 어떤 작품을 봤냐"는 팬의 질문에 "영화 '돈룩업'을 봤다"며 "같이 '옷소매'에 출연한 이은샘 배우가 나온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도 봤다"고 밝혔다.그는 "다음엔 어떤 작품을 할 거냐"는 해외 팬의 질문에 "다음 작품을 위해 많은 대본을 읽고 있다"며 영어로 대답했다. 말을 조금 더듬거린 것을 스스로 인지한 그는 "영어 공부를 그렇게 했는데…"라고 탄식했다.
이준호는 "제가 2004년생인데 여자친구가 될 수 있냐"는 어린 팬에 질문에 "2004년생이면 도대체 몇 살이냐"며 혼란스러워했다. 이어 "안될 것도 없지만 쫌 그렇다. 쑥스럽다"며 얼굴을 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2PM 활동과 관련해 "때를 찾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제일 멋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