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43살에 얻은 막내딸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딸바보 이승철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승철은 "둘째 딸이 14살이다. 한창 학원 다니고 바쁠 때다. 유학 생활 후 최근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딸을 소개했다.
딸을 직접 데리러 간 이승철은 차에서 딸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다정한 부녀 사이를 자랑했다.
그는 "저는 결혼을 늦게 했지 않나. 그만큼 아이와 있는 시간이 짧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이승철 가족의 대저택도 공개됐다. 호화로운 단독주택의 모습에 출연진은 "세종문화회관 아니냐?", "뮤지엄(박물관)같다"며 감탄했다.
특히 집 내부는 세련된 화이트톤 인테리어에 고급스러운 대리석으로 꾸며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야경에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철은 2007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