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일부 시청자가 볼멘소리를 내놨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오는 30일 밤 방송될 417회 티저 영상을 지난 27일 공개했다.
공개 직후 네이버TV에는 다수의 댓글이 달렸는데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 중에는 제작진의 성의를 지적하는 내용이 있었다. 영상에는 사유리와 아들 젠, 박주호와 찐건나블리 남매, 그리고 새로운 '슈돌' 가족이 된 아역배우 출신 백성현이 딸과 함께 등장했다. 한 가족당 10초 내외의 짧은 호흡을 보여주는 '티저' 영상이었다.



이때 27일 오후 9시 50분 기준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을 쓴 네이버TV 이용자는 "슈돌 제작진들 점점 프로그램에 애착이 없어 보여요. 보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오늘 같은 성의 없는 티저는 뭐며... 어느 순간부터 에피소드 재미도 없고 내용 반복되고 편집도 허술해요. 슈돌 제작진분들 정신차리세요"라고 지적했다.
이어진 댓글에서도 이용자들은 "하기 싫으면 티저 올리지 마세요", "티저 몇 년 동안 이런 적 없는데 이런 식으로 허접하게 편집해서 올린 거면 제작진 바뀌었나", "티저 당황스럽네" 등 반응을 내놨다.

'슈돌' 가족들에 대한 응원, 새로운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댓글도 보였다.

한편 새로운 가족으로 영입된 백성현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도 있었다. 일부 이용자들은 "음주운전 아닌가?", "범죄자와 그 딸 안 본다", "범죄자를 슈돌에서 봐야 되나" 등 반응을 보였다.

백성현은 지난 2018년 해경으로 군 복무 중 외박을 나갔다가 음주운전 사고 차량에 동승해 논란이 됐다. 당시 음주운전을 했던 여성은 혈중알코올농도 0.08%로 면허정지 수치였다. 백성현은 음주운전 방조죄 혐의로 조사받았으나 2019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백성현이 결혼 소식을 전하자 그의 아내는 당시 음주운전을 했던 여성으로 지목됐다. 사고 시기와 백성현이 여성과 교제하던 시기가 맞물렸기 때문이다.

기존에도 '슈돌'은 일부 시청자들의 우려 섞인 반응으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시청자들은 윌벤져스가 출연하던 당시 아이들의 안전 관련 문제를 지적했다. 또 출연진에 대한 출연료 미지급 논란도 있었다.
새로운 가족으로 영입된 백성현과 딸의 이야기 등은 오는 3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