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다미가 최우식에 대한 친근감을 드러냈다.

김다미는 27일 오후 진행된 온라인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호흡을 맞춘 최우식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마녀'(2018) 이후 최우식과 다시 만난 김다미는 "사실은 (최)우식 오빠랑 '마녀'에서 많이 붙는 신이 없었다. 대화하는 장면이 많이 없고 액션신 위주였다"면서 "그 때도 우식 오빠가 멋있다고 생각했다. 늘 그 캐릭터가 돼서 현장에 와 있는 게 특히 그랬다. 그래서 언젠가 다음 작품에서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해 우리는'에서 이렇게 만나게 됐다. 정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우식과 '마녀'에서와 또 다른 관계를 쌓아야 하기에 어려운 점은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오히려 재미있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작을 지우기 보다는 그냥 그 때 조금 더 못 보여줬던 걸 보여주자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김다미는 또 "최우식 오빠랑은 '마녀' 때부터 친하게 지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만났을 때도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그 해 우리는'을 하면서 거의 6개월 동안 매일 봤기 때문에 지금은 한층 돈독해진 느낌"이라며 최우식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 해 우리는'에서 느낀 최우식의 매력에 대해서는 "웅이 그 자체여서 멋있었다.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장난을 치다가도 연기에 돌입하면 웅이 그 자체로 변하더라.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자유자재로 재미있게 연기를 하는 오빠가 멋졌다"고 설명했다.
'그 해 우리는'은 과거에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여 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서 강제로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5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