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이 진료 및 의약품 구입할 때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 (1월 29일 ~ 2월 2일)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운영(병의원 86개소, 약국 354개소)한다.
또한 3개구(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보건소도 진료일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일산복음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상황을 통제하고 정상적 의료행위 이행여부를 점검하여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설 연휴 내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여부와 구급차 출동,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에 대한 문의는 보건소(덕양구보건소 ☎031-8075-4006, 일산동구보건소 ☎031-8075-4086, 일산서구보건소 ☎031-8075-4160)와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9-9000),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콜센터(☎12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