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는 "'군민이 주인인 양평, 군민이 잘사는 양평,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달성하기 위해 군정목표를 6대 부문별로 세분화한 뒤 3년 6개월간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가 양평군민과 함께 동행한 발걸음의 흔적을 이번 군민정책편에서 되돌아보며 양평군에 찾아오는 거대한 변화와 이를 뒷받침할 미래의 청사진도 함께 확인해 본다.
양평군 군정 목표가 ‘협력·스마트·건강·교육·복지·관광도시’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6대 부문별 목표를 정하고 민선7기 출범부터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달려왔다.

6대 목표의 세부적인 내용은 '소통과 참여의 공정도시, 풍요롭고 활력 있는 스마트 도시, 살기 좋고 쾌적한 건강도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도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문화예술, 관광도시'를 담고 있다.
'군민과의 따뜻한 동행'을 위해 2022년도에도 소통한마당, 주민참여예산제, 민·관이 함께하는 양평형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공정, 신속, 적극, 정확한 민원 해결을 통해 효율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 밖에 풍요롭고 활력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지원강화, 골목형상점가 지정, 4대 전통시장 맞춤형 활성화, 미래농업 기반구축으로 튼튼한 지역경제를 만들 방침이다.
이어,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스마트 시티 리빙랩 운영 등으로 스마트 도시기반을 구축,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및 국도, 국지도 확장 사업 등 광역교통망 구축사업 후속 조치와 함께 서양평 하이패스 IC설치, 용문산 진입도로 확장개선공사, 군민회관 교통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 내 시설 개선을 통해 더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살기 좋고 쾌적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 배출·수거·운반 인프라를 향상시키고 미세먼지 저감, 도시 숲 조성사업 등을 통해 쾌적한 생태 환경을 군민들에게 제공하겠다.
고병원성 AI,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차단방역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아울러 인문교양, 문화예술, 기술 습득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 구성으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양평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1인1특기 교육지원, 코로나 시대 교육 결손을 보충하기 위한 기초기본 학력지원, 글로벌 인재양성, 미래교육 공간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인재 육성에 투자할 것이다.

생활 속 독서문화공간 조성,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비대면 독서 콘텐츠 확대를 통해 책 읽는 문화 생태계를 조성 및 물맑은 양평 도서문화센터 건립으로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소극장, 메이커스페이스, 돌봄센터 등 지역주민의 안식처가 되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7년 연속 복지행정상 수상, 2021년 복지분야 대외평가 10관왕으로 으뜸복지를 실현하는 양평은 보육환경개선,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 역량 강화,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노인복지관,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지역 안에서 풍요로운 행복 복지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찾고 싶은 생활 속 친수공간을 확대하고 구둔역 관광자원화 사업, 물소리길 운영, 경기 라온 에코 포레스트 조성,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활성화 사업, 종합체육센터, 국수문화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자연과 함께 건강한 문화 시설을 군민들게 제공하겠다.

아울러 옥천리 향토유적 보존 개발 및 몽양기념관 부속시설 신축, 양평 친환경 농업박물관 개편 등을 통해 문화와 역사가 함께 공존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사랑받는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