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교류 없다던 삼부토건 선물 받은 정황 포착…그런데 반응이 뜻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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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겨레, YTN “삼부토건, 윤석열 후보에게 명절 선물 보냈다” 보도
국민의힘 “삼부토건 사건 포함 어떤 타인의 사건도 봐준 적 없어” 일축

이들 매체는 지난 25일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의 명절 선물 명단 등을 입수·취재한 결과 조 전 회장 측이 윤 후보에게 이 기간 총 17차례 선물을 보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선물 내역은 김, 곶감, 밤, 정육, 멜론 등으로 알려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윤 후보가 삼부토건으로부터 선물을 받고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직무유기죄와 사후수뢰죄에 해당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며 "즉각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한우라고 안 적고 '정육'이라고 표기한 것 보니까 스팸 받은 거 아닌가", "(윤 후보가) 김영란법 생긴 이후로는 그나마도 안 받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한뉴스인 줄 알았다. 저 정도 금액도 뉴스에 나오냐"며 의문을 표했다.


일각에서는 "뭐 받았는지가 요점이 아니다. 삼부토건과의 관계에 대해 해명하면서 '근래에 교류가 없었다'고 주장한 사실 반박하는 보도"라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윤 후보는 삼부토건 회장으로부터 접대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선물 목록은 작성자와 시점, 경위, 이행 여부 모두 불분명한 문서인데 (윤 후보의) 이름이 적혀 있다고 '돈독한 인연' 운운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명절에 김, 곶감, 밤 같은 농산물 등을 받고 사건을 봐줬다는 건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