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2PM 준호(이준호)와 우정을 과시했다.
송중기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올려주신 팬분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을 맞댄 채 환한 미소를 띠고 있는 이준호와 송중기가 담겼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두 사람의 투 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중기는 이날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이준호의 단독 팬미팅 'JUNHO THE MOMENT'(준호 더 모먼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의리를 과시했다.
송중기와 이준호는 2009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절친이 된 두 사람은 서로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는 것은 물론, 사적인 만남을 지속하며 10년 넘게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2018년에는 이준호가 송중기의 데뷔 10주년 팬미팅을 함께했다.
송중기는 현재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에 한창이다. 이준호는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종영 이후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