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가 눈물 흘리자 최태준이 '빛의 속도'로 한 행동, 모두 뭉클해졌다 (영상)

2022-01-22 17:01

결혼식 도중 눈물 보인 박신혜
성혼 선언 중 울컥한 박신혜, 최태준 부부

배우 박신혜, 최태준 결혼식 도중 뭉클한 장면이 포착됐다.

22일 오전 박신혜, 최태준은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수많은 연예인 동료들을 비롯해 가족, 친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두 사람을 축복했다.

이하 이선빈 인스타그램
이하 이선빈 인스타그램

성혼 선언에 나선 최태준은 "나 최태준은 그대 박신혜를 제 아내로 맞이하여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부할 때나 가난할 때나, 건강할 때나 병들 때나 그대를 사랑하며 아끼고 제 아내로 맞이할 것을 사랑하는 하나님과 제 가족과 성도들 앞에서 서약합니다"고 말했다.

이하 김우리 인스타그램
이하 김우리 인스타그램

이어 마이크를 넘겨받은 박신혜는 최태준의 눈을 바라보며 성혼 선언을 하던 도중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말을 멈추고 숨을 고른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성혼 선언을 마무리했다.

다정한 눈빛으로 박신혜를 바라보던 최태준은 성혼 선언이 끝나자마자 재빠르게 그의 눈물을 닦아줘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중앙대학교 연극 영화과 선후배로 친분을 쌓았던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말 연인 사이로 발전해, 약 5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박신혜는 현재 임신 중이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