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최태준의 결혼식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전 체조선수 손연재는 2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혼식에 참석해 찍은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손연재는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두 분.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화사하고 풍성한 흰색 꽃을 배경으로 주례석 앞에 선 최태준, 박신혜 커플 모습이 담겼다.
이어 크러쉬와 엑소 디오가 '뷰티풀'을 축가로 부르는 영상도 게재했다. 크러쉬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자 박신혜와 최태준은 미소를 지으며 노래를 감상했다.
결혼식 현장을 본 네티즌들은 "뒷모습조차 선남선녀", "너무 예쁘다", "이 둘 뭔가 안 믿긴다. 드라마 보는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풍성한 꽃 장식에 관심이 집중됐다. 커뮤니티 더쿠 이용자들은 "꽃 대박이다. 봄인 줄 알았다", "와 꽃 저게 다 얼마냐", "식장 꾸민 거 진짜 예쁘다", "교회에서 한다고 하지 않았냐. 대박이다", "와 저 정도면 숲이다", "뉴스에 요즘 꽃 값 장난 아니라고 하던데", "스냅사진 배경이 저래서 진짜 에쁘게 나오겠다", "꽃값만 억소리 나겠다. 두 분 행복하세요" 등 댓글을 남기며 감탄했다.
최태준, 박신혜 부부는 이날 오전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홍기, 크러쉬, 엑소 디오, 이적이 축가를, 지코가 축사(축하 편지)를 맡았다.
이외에도 아이유, 남궁민, 이민호, 이서진, 설현, 유연석, 오연서, 류준열, 엄지원, 김범, 임슬옹, 황찬성, 이동휘, 남지현, 윤균상, 손연재, 김명민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