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신작 '소설가의 영화'가 내달 10일 열리는 제7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가운데 주인공 김민희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베를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경쟁부문 출품작 18편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홍상수 감독의 신작 '소설가의 영화'가 꼽혔다.
'소설가의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오랜 연인인 김민희가 주연을 맡았다. 지난해 제74회 칸 영화제 초청작인 '당신 얼굴 앞에서'에서 활약한 이혜영도 함께 출연한다.
공개된 스틸컷 속 김민희는 민낯에 가까운 수수한 메이크업을 하고 있었다. 긴 머리를 질끈 묶고 비교적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40대임에도 불구, 여전히 동안 미모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