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화정동아파트붕괴사고“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2022-01-18 15:58

화정동아파트붕괴 정의당 대책본부, 광주시의회 기자회견 열어
현장 인근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피해 지원 서둘러야
즉각 범정부 차원의 중앙안전대책본부 구성 필요

사고 수습 장기화 될 것…중장기 사고 수습 시간표 필요

현대산업개발 ‘살인면허’ 계속 유지해줄 건가…현산 퇴출하라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에 대해 중앙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정의당 현대산업개발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대책본부는 18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는 역대 어느 사고보다 사안이 중대하다”면서 “정부는 개별 부처와 광주시에 수습을 맡겨두지 말고 즉각 국무총리 또는 행자부 장관 산하 중앙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사태 해결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책본부는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이 긴급하게 대피한 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가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최대한 빨리 사고수습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내놓아야 주민들의 불안이 해소되고 안정적인 지원이 뒷받침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가 사고 위험으로 수습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는 만큼, 인근 주민들과 상가, 입주 예정자들 수천 명의 피해는 앞으로 얼마나 더 발생할지 알 수 없다”라면서 “사고가 발생된 서구 화정동 일대를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탐욕에 눈먼 살인기업과 무책임한 지자체의 대응으로 학동참사와 화정동 붕괴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면서 “법이 부여한 국가의 권한으로 살인기업 현대산업개발을 영구 퇴출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