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에 출연한 프리지아가 착용했던 목걸이, 원피스 등이 짝퉁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는 '프리지아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지만, 명품 짭은 쓰고 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한 명품 카페에서 네티즌이 프리지아가 착용했던 반클리프&아펠 목걸이 사이즈를 묻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프리지아 목걸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품 디자인이 아닌 것 같다”, “체인과 펜던트 연결 부분이 다르다”며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의혹도 제기됐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한 네티즌이 “프리지아가 솔로지옥에서 입은 샤넬 티셔츠도 정품이랑 로고 두께가 다르다. 또 원피스도 정품으로 보기 어렵다”며 짝퉁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실이면 실망이긴 하다”, “해명이 필요하긴 할 듯”, “모르고 구매한 걸 수도 있다”, “열폭 하는 거냐”, “이제 유튜브에서 정품 인증하면 끝난다”며 다양한 의견을 냈다.
이와 관련해 프리지아의 소속사 효원CNC 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부분이 없다. 정리가 되면 말씀드리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1997년생으로 올해 25살인 프리지아 (본명 송지아)는 유튜브 구독자 약 120만 명을 거느린 뷰티 크리에이터다. 한양대 무용과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