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에 출연한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24·송지아)가 입은 샤넬 크롭 티가 짝퉁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프리지아 샤넬 크롭 티 짝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송지아가 입은 샤넬 크롭 티는 '블랙핑크' 제니가 입은 거랑 같은 디자인"이라며 "이 옷은 1990년대에 제작됐다. 제니는 일본 도쿄 빈티지 숍에서 구매했다고 하더라. 제니가 입고 나온 후 짝퉁이 많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프리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샤넬 마니아'임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그가 입고 다녔던 옷이 짝퉁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솔로지옥'에서 착용한 목걸이마저 짝퉁 의혹에 휩싸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짝퉁은 불법 아니냐", "디자이너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것", "공인이라면 더더욱 짝퉁을 입어선 안 된다", "왜 굳이 짝퉁을 입느냐", "보세도 이쁜 옷 많은데 저렇게 하고 싶을까" 등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본인이 본인 돈 주고 사서 입겠다는데 뭐가 문제냐", "이제 유명해지니까 별게 다 논란", "짝퉁 입는 게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 "저 옷 제니가 입어서 유명해진 거 아니냐" 등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