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윤아와 '투피엠' 준호가 오랜만에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윤아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준호와의 커플 댄스를 연습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윤아와 준호는 현역 아이돌답게 MBC '가요대제전'에서 선보인 '세뇨리따' 연습을 4시간 만에 완성했다.
두 사람의 대화가 인상적이었다. 준호는 윤아를 보며 "우리 예전에 자주 만났었죠. 지금은 10년 만에 만나는 걸 보시죠"라며 춤 영상 모니터링을 했다.
준호는 "엄청 촉박한 느낌"이라며 춤 완성도에 민감했다. 윤아는 그런 준호에게 "며칠 못 쉬어서 그렇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러면서 윤아는 자신의 새 작품 '빅마우스'를 언급하며 "'옷소매'만큼 잘 되어야 하는데"라고 걱정했다. 준호는 "아시아 전역을 또 씹어드실라고"라며 칭찬 세례를 퍼부었다.
윤아는 춤 연습이 다 끝난 뒤 "둘이 추는 커플 댄스를 해본 적이 없어서 새롭다"라며 "그래도 다행히 우리와 활동이 많이 겹친 '투피엠' 준호와 하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