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기업 오라클의 설립자이자 CEO 래리 엘리슨(77)을 향해 네티즌들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2일 웃긴대학 등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는 래리 엘리슨과 그의 여자친구를 조명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쓴이는 '남자 코인 초대박 터진 91년생 여자'라는 글과 함께 래리 엘리슨과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래리 엘리슨은 화려한 여성 편력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4번의 결혼과 이혼을 하고 몇 년 전부터 니키타 칸(29)이라는 우크라이나 출신 여배우와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48살이다.
래리 엘리슨은 엄청난 갑부인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재산은 지난달 기준 1210억달러(한화 약 143조 7700억원)에 달한다. 이는 하루에 1억원씩 쓴다고 가정해도 약 3900년 뒤에야 다 쓸 수 있을 만큼 큰돈이다.
글을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게시글에 "돈의 단위가 너무 커서 부럽다는 감정이 안 들 정도다", "77살이 아니라 77년생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동안이다",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인다" 등 댓글을 달며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