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건물 일부가 붕괴한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의 처참한 모습을 담은 드론 사진이 공개됐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건물 14개 층이 무너져 내린 아이파크 아파트의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했다면서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뉴스1이 13일 보도했다.
뉴스1의 사진을 보면 아래에서 올려다본 모습을 담은 사진을 봤을 때보다 현장 상황이 훨씬 공포스럽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쪽이 완전히 뜯긴 아파트는 신축 중인 곳이라기보다는 해체 중인 것으로 보인다. 철거 후 재시공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시행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겨울철 무리한 콘크리트 타설 공사가 사고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에도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보도자료를 배포해 “공기가 지연돼 서둘러 공사했다는 일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공기보다 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던 상황이라 공기를 무리하게 단축할 필요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제대로 지었는데 이런 사고가 초래됐다면 더 큰 문제라면서 아연실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