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걸파' PD가 방탄에게 감사한 이유… “덕분에 세계적으로 관심”

2022-01-13 08:24

'스걸파' 종영 기념 서면 인터뷰 진행한 PD
'스걸파' 애정 드러냈던 BTS에게 감사 인사 전해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PD가 방탄소년단(방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나연 PD / Mnet 제공
김나연 PD / Mnet 제공

김나연 PD는 지난 11일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스걸파) 종영을 기념해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의 관심에 대해 "자가격리 기간에 '스걸파'가 멤버들에게 즐거움을 드려 영광이고 정국 님은 턴즈 조나인 양의 유튜브 채널명까지 작명해주며 관심을 이어가 주신 것을 보니 제작진으로서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관심 덕분에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대한민국 댄서들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것 같아 댄스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 입장에서도 고무적이었다"라며 "

이 자리를 빌려 방탄소년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 외에도 '스걸파'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해주신 모든 스타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 이하 뉴스1
방탄소년단 / 이하 뉴스1

앞서 방탄소년단은 '스걸파' 애청자임을 끊임없이 드러냈다. RM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스걸파' 꿀잼"이라고 언급했고 '스걸파'의 아마존 크루가 탈락했을 땐 "오 마이 '아마존'"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정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걸파' 방송 장면을 캡처해 게재하며 "재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또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한 여섯 크루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1위를 차지한 '턴즈' 크루에게 축하 메시지까지 썼다.

방탄소년단 멤버 RM
방탄소년단 멤버 RM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