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 제작을 공식화했다.
넷플릭스는 12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배우 김우빈, 이솜, 강유석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택배기사' 제작은 영화 '마스터'의 조의석 감독이 맡는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 탓에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을 배경으로 한다.
여기에 범상치 않은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 '5-8'이 난민들의 유일한 희망힌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사월'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택배기사'는 급격하게 사막화가 진행된 '한반도'를 중심으로 살아남은 1%의 인류가 계급화되자 그 사회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된 택배기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는 이윤균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