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측이 촬영을 일시 중단하게 됐다.
한국경제는 11일 "JTBC '한 사람만' 촬영 스태프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의심자가 나와 드라마 촬영이 일시 중단됐다"고 전했다.
'한 사람만' 측은 이날 예정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드라마 스태프 중 코로나19 감염 의심자가 나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촬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해당 스태프와 동선이 겹치는 사람들은 적다"며 "주인공들과 함께 촬영을 진행하지는 않았다. 안전한 촬영을 위해 일단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앞서 YTN은 지난달 4일 "'한 사람만'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한 적 있다.
'한 사람만'에는 배우 안은진, 레드벨벳 조이, 강예원 등이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