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정아율 사망, 페북 마지막 글 전문

2012-06-14 16:06

지난 12일 신인 배우 정아율(@cfcf87)씨가 자택에서 목을 매 자





지난 12일 신인 배우 정아율(@cfcf87)씨가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13일 자정 매니저에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우울증에 따른 자살로 추정하고 있지만 소속사 측은 더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 여배우 정아율 씨는 영진전문대 국제관광학과를 나와 KBS 2TV 아침 드라마 '사랑아, 사랑아'에 출연하기도 했다.



다음은 정 씨는 지난 10,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마지막 글' 전문이다.

"아무 것도 위로가 안돼",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는데 사막에 홀로 서 있는 기분... 열 아홉 이후로 쭉 혼자 책임지고 살아왔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렇게...

의지할 곳 하나 없는 내 방에서 세상의 무게감이 너무 크게 느껴지고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엄청난 공포가 밀려온다. 아직 어른되려면 멀었나봐. 엄마 아빠 보고 싶다"는 등 글을 남겨 지인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home 황승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