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현재 '사적 모임 4인, 영업시간 9시 제한'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여부를 이번 주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12일 오전 일상회복지원위원회 7차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 등 조정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논의에는 오미크론 대응책 조정 방안도 포함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거리 두기 연장과 방역 패스 상황이 좋아지면 (거리 두기 수위를) 조정할 수 있기에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서 여러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 규모가 높은 수준인 데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전과 비교해 '오미크론 변이'라는 변수가 있어 신중한 전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정부는 다가오는 설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