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9일 페이스북에서 “징병제를 폐지하고 모병제를 실시하며, 사병에게 월 200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것은 허경영 공약이 원조”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병사 봉급 월 200만원"이란 글을 올린 바 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해 12월 24일 병사 월급을 2027년까지 200만원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임기 내 징집병 규모를 15만명으로 축소하는 선택적 모병제를 전제로 뒀다.
앞서 윤 후보가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단문 공약을 올리자 허 후보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 결혼부 신설'이라는 문구를 올려 여가부 폐지 공약은 자신이 '원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허 후보는 지난해 4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만 19세 이상 미혼자에게 매월 20만원의 '연애수당'을 지원하는 연애공영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통일부와 여성가족부를 없애고 '결혼부'를 신설해 결혼·주택자금으로 1억5000만원을, 출산수당으로 30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