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소중하고 확실한 행복' 닻 올렸다!

2022-01-10 11:37

군민 체감 생활형 행정 추진 노력 강조

전북 임실군이 새해 군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하고 확실한 행정(소확행)’에 닻을 올렸다.

임실군
임실군

심 민 군수는 1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섬진강 르네상스가 열린다는 새해 큰 기조 속에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화할 것”을 강력 주문했다.

심 군수는 “새해 첫 정기인사가 마무리된 만큼 국ㆍ과장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직 안정화에 노력해 달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2022년 새로운 마음으로 변화와 도약의 해가 되도록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를 상반기에 차질 없이 개통하여 ‘섬진강 르네상스’의 시작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군민들께 신뢰받고 칭송받는 군정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어 심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행정 추진에 세심한 노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겨울철 상수도 동파로 인한 피해 최소화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상품권 지원 ▲아동급식 단가 인상 등 아동정책 ▲첫만남이용권(출산장려금 등) 지원 ▲치매환자 위치추적 단말기 지원서비스 ▲어르신 효심행정 등 연초부터 시행하는 민생 정책의 대 군민 홍보와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영세농가를 고려한 고품질 고추 육묘지원사업의 대상 확대 검토, 흰다리새우 연구센터 건립과 맞물려 미생물 배양센터 구축 모색,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 홍보, 세계명견테마랜드 차질 없는 조성 등도 강조했다.

아울러 심 군수는 “2022년 중앙부처 주요업무계획이 발표된 만큼,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여 우리 군에 맞는 중점과제 추진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2023년 이후 신규사업 발굴 및 국가예산확보에도 철저를 기할것”을 덧붙였다.

코로나19가 3년째 지속되고, 최근 지역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수칙 점검 및 홍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심 군수는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하고, 느낄 수 있는 생활체감형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많이 추진해 달라”며 “민선 7기 사업들이 큰 성과를 내어 군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home 한평희 기자 hphking0323@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