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철구의 전 부인 외질혜가 오랜만에 유튜브에 복귀했다.

외질혜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2022년이 왔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외질혜는 "내가 아프리카 제외하고 유튜브를 안 한 지 7개월이 됐다"라며 "'마의 6개월 법칙'을 넘기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다"라며 늦은 복귀 이유를 설명했다.
'마의 6개월 법칙'이란 유튜브 수익 창출 기간 중지 전 복귀하는 유튜버를 두고 하는 말이다. 유튜브 규정에 따르면, 6개월 이상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지 않으면 수익 창출이 중단된다. 즉 유튜브 수익을 얻기 위해선 6개월을 넘기기 전에 복귀해야 한다.
이에 물의를 빚고 자숙 중인 유튜버들이 종종 6개월이 되기 전 방송에 복귀해 빈축을 산 바 있다.
남동생과 해돋이를 보기 위해 떠난 외질혜는 아쉽게도 교통정체로 도로 위에서 일출을 맞이했다.

외질혜는 밝게 뜬 해를 영상에 담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2년에는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여러분 부자 되시라"라고 덕담을 건넸다.

앞서 외질혜와 철구는 지난해 5월 합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철구는 외질혜가 다른 남성 BJ와 불륜을 저질러, 외질혜를 폭행했다고 했다. 외질혜는 이를 부인하며 오히려 철구가 성매매와 도박을 했다며 폭로전을 이어갔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외질혜의 아버지인 BJ 부빡이형은 개인 방송에서 "철구가 외질혜에게 20억 원 정도 위자료를 줬다"고 주장했다.
